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동강 시리즈 (문단 편집) ==== 2019 시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엔팍 낙동강.jpg|width=100%]]}}} || ||<#ffffff,#191919> 2019년 4월 13일, [[창원 NC 파크]]에서의 첫 낙동강 시리즈 || 두 팀은 2018 시즌을 마치고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롯데는 [[LG 트윈스]] 단장직을 맡고 있던 [[양상문]]을 13년 만에 감독직에 복귀시켰고, NC는 팀에서 오랫동안 수비코치를 역임한 [[이동욱(야구)|이동욱]]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묘하게도 이동욱 감독에게 코치직을 제일 먼저 제안한 사람이 양상문 감독이었기 때문에, 팀뿐만 아니라 감독들의 지략 대결도 기대가 된다. 작년 두 팀을 나란히 아프게 했던 [[포수]] 문제는 NC는 [[양의지]]의 FA 영입으로 해결했고, 롯데는 내부 경쟁과 육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벌어진 올 시즌 첫 번째 시리즈, 그리고 [[창원 NC 파크]]에서 처음 벌어지는 낙동강 시리즈는 NC가 롯데를 '''[[스윕]]'''하는데 성공했다. 12일 경기는 양 팀 선발인 [[제이크 톰슨]]과 [[드류 루친스키]]가 나란히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 등 팽팽하게 투수전으로 이어가다가 9회말 [[나성범]]의 데뷔 첫 [[끝내기(야구)|끝내기]] 안타로 NC가 2대 1로 신승을 거두었다. 13일 경기에서 NC는 '[[양의지]] 플레이어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날 양의지는 초반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명단에는 제외됐으나 대타로 나와 첫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역시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자신의 날을 자축했다. 롯데도 [[정훈]]의 쓰리런 홈런으로 선취점, [[전준우]]의 동점 투런 홈런 등으로 분전했으나 양의지를 막지 못하면서 두 번째 경기도 NC가 7대 5로 승리했다. 14일 경기도 NC가 신인 [[김영규(야구선수)|김영규]]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8대 1로 무난히 승리했다. NC는 이 시리즈로 단독 선두에 오르면서 성적-스토리-흥행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50&aid=0000049733|관련 기사]] 여담으로 13일 경기종료 후에는 일부 롯데 팬이 플레이어데이 주인공인 양의지 입간판을 [[https://gall.dcinside.com/ncdinos/2914364|훼손]]한 사건 때문에 NC와 롯데 팬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졌고, 14일 NC의 선발투수 [[김영규(야구선수)|김영규]]가 [[채태인]]에게 몸에맞는 공을 던지자 일부 롯데 팬이 김영규의 인스타그램에 [[https://gall.dcinside.com/ncdinos/2915298|악플]]테러를 감행해 선수가 인스타를 비공개로 돌리는 일도 있었다. 4월 30일 ~ 5월 2일간 펼쳐진 사직 야구장 시리즈에서는 NC 다이노스가 2승 1패를 따내며 여전히 낙동강 시리즈의 리드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5월 2일 경기는 그냥 막장경기였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NC의 한 타석 3아웃, 롯데의 폭투쇼 그리고 양 팀 합작 7실책을 선보였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창원 NC 파크에서 3번째 시리즈가 펼쳐졌다. 첫 경기는 희대의 실책성 플레이로 먼저 NC가 앞서 나갔으나, 이후 NC 장현식 등의 불펜진 방화로 롯데가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경기는 경기 초반 롯데는 득점권에서 찬스를 놓친 반면, NC는 1회부터 양의지의 홈런을 앞세워 경기 중반까지 5점 차로 리드하였으나 전날과 같이 불펜진의 거한 방화로 경기 후반 거센 롯데의 추격을 받았다. 8회 박석민의 기적같은 호수비로 더블플레이를 만들지 못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결국 2차전은 박석민의 대활약 속에 NC가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3번째 경기, NC는 버틀러, 이재학의 공백속에 대체선발 윤강민을 앞세웠으며 롯데는 NC에 강한 레일리를 내세웠다. 이미 경기 시작 전부터 롯데의 위닝 시리즈 가능성이 높다고 대다수는 판단했다. 하지만 NC 윤강민은 4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예상 외의 호투를 펼쳤다. 또한 권희동의 1타점으로 리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윤강민은 5회 노진혁의 실책 이후 무너지며 2실점을 허용하게 되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온다. 예상 외의 호투로 많은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올라온 불펜진들이 희대의 볼넷질과 밀어내기로 대거 실점을 하여 NC는 10대 2의 패배를 당하게 된다. 이날 허용한 사사구의 수는 무려 14개. [[NC 다이노스]]는 [[KBO 플레이오프/2016년/3차전|2016년 플레이오프 3차전]] 당시 16개의 볼넷을 허용[* 하지만 플레이오프 때는 11이닝 16사사구였다. 이날 5월 30일 경기에서는 9이닝간 14개의 사사구였다.]했는데, 그에 맞먹는 불펜진들의 제구난과 [[NC 다이노스]] 불펜진들의 폐해를 볼 수 있었다. 결국 2019년 제 3차 낙동강 시리즈는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하게 되어 2019년 낙동강 시리즈의 첫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게 되었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또 다른 낙동강 시리즈]]를 안방에서 곧장 치른다.] 이번 3연전에는 경남 도내 많은 중, 고교생들이 초청되어 관람하였는데 NC 불펜진들은 3일 내내 희대의 방화를 선사하여 학생들의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다. 7월 9일 ~ 11일 낙동강 시리즈 제 4차전은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다. 평일 3연전 경기로, 첫 화요일 경기에는 [[강다니엘]] 시구가 잡혀 있어 이미 1루석은 상당수가 점거, 3루석 또한 상당히 점거 되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사직 야구장 앞은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나쁜 성적에도 불구하고 평일 관중 15,000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결과는 [[NC 다이노스]]의 빈타로 [[롯데 자이언츠]]가 4대 1의 승리를 가져갔다. 수요일 2번째 경기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우천취소되었다. 목요일 경기는 양 팀에서 중추적 선발을 맡고 있는 다익손과 구창모가 출격했다. NC는 대체용병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KBO 리그 첫 데뷔전을 갖게 했다. 경기 결과는 구창모의 원맨쇼였다. 구창모는 1회 다소 흔들린 것을 제외하고 7회까지 근 퍼펙트 피칭을 보이고 7.2이닝 13K로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는 호투를 보였다. 양의지가 7월 5일 원종현과 충돌 이후 후유증으로 3주 이상 결장을 예상하는 상황에서, 포수 김형준은 3안타(홈런 1개 포함) 맹타를 보이며 NC 다이노스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3월 23일 개막전 이후 첫 팀 완봉승을 기록 한 것은 덤. 8월 10일 ~ 1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연전 편성 경기는 [[NC 다이노스]]가 2승을 모두 거둬갔다. 후반기 이후 급격하게 침체되어 리그 최하위를 달리던 타격은 이 시리즈에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레일리를 상대로 일찍이 7실점을 안겨주는 예상 밖의 결과를 보였다. 또한 첫 경기의 선발투수 구창모는 8이닝 1실점으로 1달전 개인 최다 이닝 기록 7.2이닝을 갱신했다. 8월 11일 경기는 프리드릭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주고 어제의 타격감이 그대로 이어졌으며 김성욱, 김찬형, 김형준 하위타선 3명이 맹타를 보여주었다. 결국 이 2연전 싹슬이로 2019년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9승을 거둬 2016년 이후 3년 만에 [[낙동강 시리즈]] 우위를 가져가게 되었다. 8월 24일 ~ 25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연전 편성 경기는 양 팀이 1승 1패씩 나눠 가졌다. 24일 경기는 NC 선발 [[이재학]]의 6.2이닝 1실점 호투와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이명기]] 테이블 세터의 5안타와 '''[[http://naver.me/5g67mcEF|기막힌 주루 플레이]]''', 적절할 때 타점을 올린 타선의 활약으로 NC가 8대 3으로 이겼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NC가 4대 1로 앞서갔지만 5회말 롯데 타자 [[제이콥 윌슨]]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1점 차로 추격했고, 8회말에는 [[한동희]]의 2루타, [[허일]]의 몸에 맞는 공, [[신본기]]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NC의 필승조들을 털면서 5대 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9월 23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16차전 경기에서는 3회에 터진 [[모창민]]의 쐐기 만루포로 [[NC 다이노스]]가 6-1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결과로 NC는 5강 매직넘버를 1로 줄이는데 성공했고, 롯데는 15년만의 꼴찌이자 10개 구단 체제 첫 10위를 확정짓게 되어 양 팀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결국 롯데는 10개 구단 체제에서 50승을 못한 첫 팀이 됨과 동시에 최악의 승률을 올렸고, NC는 와일드카드전에서 LG와 대결해서 1:3으로 지며 가을야구를 마쳤다. 그리고, 2019 시즌은 사상 처음으로 [[NC 다이노스]]의 홈 관중수가 [[롯데 자이언츠]]의 홈 관중수를 넘어선 해이기도 하다.[* [[창원 NC 파크|엔팍]] 약 71만명, [[사직 야구장|사직]]+[[울산 문수 야구장|울산]] 약 68만명 기록.] 시즌 초중반부터 일찌감치 하위권을 맴돌았던 롯데의 관중 수가 급감한 것과 NC의 신구장 개장 효과 및 시즌 초반 돌풍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 등 여러 요인이 겹친 결과이긴 하지만 NC가 영원히 앞지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전국구 인기 구단 롯데의 관중 수를 넘어섰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애초에 [[부산광역시]] 인구(약 341만)가 [[창원시]] 인구(약 104만)의 3배가 넘는다. 거기다 창원시는 [[도시철도]]도 없다.] 향후 라이벌리와 흥행을 위해서도 동반성장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